정말 물건 구매하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물건 받아보니 생각했던 원단이 아니고 몸이 훤히 드러나는 후줄근한 원단이길래 생각도 안하고 바로 재포장해서 반품신청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착용흔적이 있어서 환불이 안된다네요? 그러면 어떤 착용흔적인지, 사진을 보내주던가 앞뒤없이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대체 어떤 흔적이냐 물어보니 담배 냄새가 난답니다?
저 26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이고, 남편이라도 담배를 피면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고 넘기겠어요. 그런데 모든 가족이 담배를 안피우는데 대체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난다는지 너무 억울하네요. 그냥 막무가내로 환불 안된다는 cs직원도 어이없고, 저 이렇게 양아치같은 쇼핑몰 처음봐요. 환불 귀찮아서 정말 왠만하면 안하는데 도저히 입지못할 거 같아 당일날 바로 포장해서 보냈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 이럴 경우는 정말 어쩔지 이 쇼핑몰에서 옷 구매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